유괴의 날 원작 등장인물 줄거리 결말 스포 범인 5화예고

"어설픈 유괴범과 11살 천재소녀의 세상. 특별한 공조를 담은 코믹 버디 스릴러"

이번에 소개해 드릴 드라마는 수목드라마 '유괴의 날'입니다. ENA 채널에서 방영되고 있고, 출연진은 윤계상, 박성훈, 유나 님이 캐스팅되었습니다. 유괴의 날의 원작은 정해연 작가님의 동명소설이라고 합니다. 믿기 힘들지만 서로를 믿을 수밖에 없는 두 사람의 특별한 동행을 그리는 작품입니다.

유괴의 날 소개

ENA : 2023년 09월 13일 ~ 현재 방영 중

방영날짜, 시간 : 수, 목 오후 09:00

장르 : 스릴러, 미스터리, 블랙코미디

몇부작 : 12 부작

연출 : 박유영

극본 : 김제영

원작 : 정해연 작가의 동명소설

출연 : 윤계상, 유나, 박성훈, 김신록, 강영석, 김상호, 서재희 외

인물관계도

등장인물

김명준(윤계상)

유도 국가대표 선발전까지 갔던 별명 괴물. 딸 바보 싱글대디입니다. 딸의 병원비를 위해 유괴를 계획했고, 로희의 부모에게 빨리 돈을 받아 안전하게 로희를 보내려고 했지만 명준이 유괴한 날 로희의 부모님은 집안에서 살해를 당했습니다. 그 일로 살해 용의자가 된 어리바리하고 마음 약한 초짜 유괴범 명준은 로희를 돌려보낸 뒤 자수를 하려고 하지만 유괴를 했으면 책임을 지라는 로희에게 역으로 말리고 맙니다.

박상윤(박성훈)

유괴범을 쫒는 살인사건 담당 강력반 형사입니다. 영인시에 내려와 3년 만에 맡은 사건이 재벌급 대학 병원 원장부부 살인과 아이의 실종입니다. 단순하게 원한 관계부터 파악하려 했지만 수사 중 최진태 원장이 필리핀을 간다며 휴가를 내고, 스스로 집안의 모든 CCTV를 제거한 것이 수상해합니다. 빠른 판단력과 냉철한 분석력으로 김명준과 얽힌 유괴사건을 추적하다 진실에 다가설수록 뜻밖의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 인물입니다.

최로희(유나)

기억을 잃은 상위 0.01%의 천재소녀 11세 답지 않게 시니컬하고 차분한 성격입니다. 한번 보면 절대 잊지 않는 기억력과 감각인지, 응용 능력까지 뛰어난 인물입니다. 명준이 유괴하려던 날 갑자기 차 앞으로 나타나더니 쓰러집니다. 깨어나고 나서는 기억을 잃었지만 명석한 두뇌는 그대로입니다. 눈앞에 보이는 허름한 집과 명준이 자신의 아빠가 아니라는 것도 금방 눈치채고 유괴를 당했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찰을 피해 도망 다니는 어설픈 아빠를 도울 예정입니다.

서혜은(김신록)

유괴 사건을 기획안 배후자이며 속을 알 수 없는 김명준의 전처 입니다. 딸이 아프자 명준의 앞에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으나 사과는커녕 밀린 병원비를 어떻게 해결할 거냐며 다그칩니다. 장기라도 팔아 딸을 살리겠다는 명준에게 11살 부잣집애 하나 유괴해서 병원비를 해결하자는 제안을 합니다.

박철원(김상호)

로희 아버지 최진태 원장의 집과 병원을 관리해온 보안업체 직원입니다. 또 비밀을 숨긴 CCTV기사입니다.

모은선(서재희)

속을 알 수 없는 신경외과 병원 원장이며 로희 아버지 최진태 원장의 대학 동문입니다.

제이든(강영석)

로희를 쫒는 펀드매니저입니다. 로희 아버지 최진태 원장에게 막대한 연구비를 지급한 해외 투자 총책임자 입니다.

줄거리

착하고 힘도 쎄지만 어딘가 모르게 많이 어설픈 아빠 명준.

아내는 아이가 어릴 때 돈을 들고 튀었고, 가난한 형편 때문에 딸의 학원 하나 보내지 못하는 것에 마음 아파 하지만 어른스러운 딸은 늘 아빠 손을 꼭 잡고 카센터로 출근하며 아빠와 함께 점심 도시락을 나눠 먹는 일상이 행복했고 좋았다.

하지만 어느 날 명준의 딸 희애가 어지럽다며 쓰러졌다...

소아 백혈병.

어지러움을 호소했던 명준의 딸은 소아 백혈병 진단을 받는다. 명준은 자신이 혹시 딸에게 유전적으로 나쁜 것을 물려준 게 아닌지 자책감에 빠진다. 골수 이식을 기다리는 동안 기약 없는 병원비에 하루하루가 고통이다. 그때 돈을 들고 도망갔던 아내, 희애의 친엄마가 나타났다.

원작소설 '유괴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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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에 출판된 정해연 작가의 소설 '유괴의 날'이 원작입니다. 소설은 '선택의 날' , '구원의 날'과 함께 3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과연 진범은 누굴까

로희 아버지 최진태는 유명한 의학 박사에 병원장이고, 엄마는 가정주부다. 로희 역시 언론의 나올 정도로 영재였습니다. 최진태 박사는 유전자 조작으로 천재를 만드는 연구를 하며 친딸을 대상으로 불법적인 실험을 해왔습니다.

이 모든 것들이 명준에게 죄를 뒤집어 씌우기 위한 혜은(명준 아내)의 계략이었습니다.

로희의 부모가 죽은 걸 알게 된 명준과 로희는 혜은을 찾아갑니다. 사실 혜은은 최진태 아버지 최동억의 입양딸이었습니다. 당시 아내를 잃은 철원(보안업체 직원)이 최동억의 병원에서 간호사가 들고 있던 수술용 칼을 빼앗아 휘둘렀는데 그때 어린 혜은이 다치게 됩니다. 불행하게도 그 칼은 에이즈 환자를 수술했 던 것이었고, 혜은은 감염 되어 파양 당합니다.